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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상전망… 추석 당일 오전 한차례 비 온 후 그칠 것으로…
  • 기사등록 2021-09-16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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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18일부터 20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1일과 22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한차례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했다.


기상청이 9월 16일 오전 현재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에 있는 태풍 ‘찬투’가 점차 북동진하며 17일 새벽~오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16일 밤에 충청권, 17일 새벽에 경기 남부와 강원도까지 확대되겠고, 17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기상청은 태풍이 빠져나간 21일경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새벽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21일 후반 서쪽 지방부터 비가 차례로 그치겠고, 저기압 후면(서쪽)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하늘 상태가 일시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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