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TL), 스포티지(QR), 쏘렌토(UM) 39만여대 리콜실시
-에어컨 가동시 통풍구로 배출되던 백색가루 수산화알미늄 성분으로 확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일명:에바가루) 분출현상에 대하여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18.6.22.)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차량과는 무관한 참고용 차량 이미지임을 밝힙니다.
국토부 조사결과,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형성된 백색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토부가 해당 물질의 성분 분석을 위해 분출 차량의 증발기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성분 분석 전문기관(한국세라믹기술원)에 의뢰한 결과, 주성분이 ´수산화알루미늄` 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현대·기아자동차(주)는 그간 `백색가루´ 분출 현상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하여 비공개 무상 수리를 진행 중이었으나, 국토교통부의 공개 무상수리 권고에 따라 수리 부품과 점검 장비 등 시행준비가 완료되는 7월 27일부터 대상 차량(쏘렌토(UM), 스포티지(QR), 투싼(TL) 3개 차종 39만여대)의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 후 전면적인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차량 점검 등을 받으려는 소유자는 현대·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협력업체 포함 2,170개소)에 문의하여 대상 차량, 점검 일정(예약) 등을 확인한 후 무상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비자의 우려가 빠른 시간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현대·기아자동차(주)의 수리 점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에어컨 백색가루가 분출되는 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관찰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