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 (재)보림사(주지 무변지월 큰 스님)는 불기 2659년 부처님 오신 날 관불 의식 대신 약사여래불을 물로 씻고 단장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세종 보림사 경내 약사여래불 소제관욕이 봉행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3일 세종 보림사에는 사부대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량에 모셔져 있는 약사여래불의 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소제관욕의식을 봉행하고 여래불 주변과 도량을 정리정돈하면서 봉축을 대비했다.
약사여래불 소제관욕을 위해 스카이 2.5톤 차량과 고압 살수기 2대가 동원, 25미터 높이의 불상 구석구석에 묻은 묵은 때를 지우면서 부처님의 자비로운 모습을 더욱 인자하게 묘사했다.
약 3시간여에 걸친 약사여래불 주변 물청소는 도량을 방문하는 불자들에게 또 다른 부처님을 향한 무량 공덕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보림사는 '약사여래' 의 신엄한 기도 도량으로 언제나 어디서든 누구나 구애받지 않고 편안히 와서 쉬고, 기도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부처님 도량으로 지난 40여 성상 부처님의 크신 원력과 밝은 지혜로 정법을 닦아 오늘의 불사를 이루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불우 청소년, 홀로 집에 계시는 노인 그리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 편에서 그들과 함께 해오면서 자원봉사 부문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종 보림사는 3, 4대 가족이 40~50년을 함께 불법을 실천하고 전법 하며 무량공덕을 짓는데 함께 하는 조용하지만,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도량으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세종시 대표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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