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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개헌 어려워도 국회·대통령실 이전 추진” - 행정수도 개헌과 병행해 이전 전략 강조 - 대선 공약 반영 위해 여야 지도부 접촉 예정
  • 기사등록 2025-04-29 16:36:15
  • 기사수정 2026-03-20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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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9일 개헌이 어려울 경우에도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히고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한 정치권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우선 추진하되, 개헌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지위를 견고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개헌 추진과 함께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을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헌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 개헌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에서 대통령과 국회의 소재지를 수도로 보는 논리를 근거로 제시한 것이다. 개헌 없이도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주요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최근 행정수도 개헌 논의가 정치권 주요 의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개헌 추진과 기관 이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행정수도 역할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완성 문제는 헌법 개정 여부와 정치권 합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향후 대선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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