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교사들, '사회적 존중 부족' 인식 개선 시급 - 세종 지역 교사, 젊고 근무 연수 짧아 교직 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상회 - 보수 불만족도 82.6%로 압도적 물가 연동제 도입 지지율 95.7% - 세종, 교직 생활 만족도, 교권 보호 시스템, 보수 불만족
  • 기사등록 2025-05-14 16:07:2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세종 지역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세종 지역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세종교사노동조합]

이번 조사에는 전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254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에서는 236명의 교사가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세종 지역의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근무 연수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 교사 비율이 각각 13.1%와 39.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세종 교사들의 교직 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36.4%로 전국 평균 32.7%를 상회했으며, 교권 보호 시스템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여전히 교직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62%에 달해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만족도 및 물가연동제 도입 그래프. [사진-세종교사노동조합]

보수에 대한 불만족도는 세종 교사들 사이에서 높게 나타났다. 82.6%의 교사가 보수에 불만족을 표했으며, 교원 보수 및 수당의 물가 연동제 도입에 대해서는 95.7%의 교사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는 교사들이 보다 나은 처우를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세종 지역 교사들의 특성과 요구를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조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교사노조는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과부하와 교원 정원 감축 문제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14 16:07:2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