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 체험학습'이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일본 현지 스기나미고를 방문하여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슬로건을 들고 공동행동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읍·면 지역의 고등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일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도쿄의 주오대학 부설 스기나미 고등학교와 관동국제고등학교, 요코하마의 메이지가쿠인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전에 스기나미 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속가능한 도시', '양질의 교육기회', '경제성장과 미래 일자리',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제도' 등을 주제로 온라인 공동 수업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는 세계시민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했다.
또한, 관동국제고등학교의 한국어 학급 학생들과 문화 교류 퀴즈 대회를 열어 다문화 감수성을 키웠으며, 메이지가쿠인대학 학생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의 음식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문화적 명소를 탐방하면서 교과서 밖의 생생한 배움을 경험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값진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의 학생들은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고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