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 참여로 선정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햇살은 나눌수록 따뜻하고 미소는 번질수록 아름답다'를 발표했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선정. [사진-세종시]
이 글귀는 세종시티앱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132건의 의견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여름철 뜨거운 햇살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로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시는 이 글귀를 7월과 8월 두 달간 시청과 주요 도로변의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정서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과 미소가 서로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주위를 돌아보고 미소를 나누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올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삼석 시인의 시 '그냥'에서 발췌한 글귀가 선정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