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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 곳곳에 물놀이장 개장…무더위 탈출 ‘도심 속 오아시스’ - 고복 야외수영장·호수공원·도시상징광장서 유·무료 물놀이 운영 - 나이별 맞춤형 시설에 플리마켓·푸드트럭도 함께 - 시민 만족 높이려면 폭염 대비 시기 조율 필요
  • 기사등록 2025-07-11 11:11:55
  • 기사수정 2025-07-11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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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중순부터 교복 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 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 등 도심 곳곳에 유·무료 물놀이 시설을 순차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을 7월 중순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이번 시설 운영은 신도심과 구도심을 고르게 아우르도록 배치되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구도심인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 야외수영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유료 운영된다. 52m 길이의 슬라이드, 나이별로 마련된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 풀이 마련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한 부당 이용 인원은 500명으로 제한되며,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세종시민은 7월 7일부터, 다른 지역 시민은 7월 12일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신도심에 있는 ‘세종호수공원 물놀이 섬’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곳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회차당 45분 이용과 15분 휴식 방식으로 6회차 진행된다. 물놀이 전용 신발 착용이 필수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인근 광장에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세 번째 시설인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은 기존 음악분수를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가까운 물놀이 공간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세종시민의 여가활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물놀이 시설 운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세종지역 폭염경보가 이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 개시 시점이 다소 늦은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향후 더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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