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정사(세종시)는 오는 7월 27일(일),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2025 청소년 마음등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계종 포교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18개 사찰·단체에서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청소년 마음등불’은 명상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이어진 이 사업은 종단 인증을 받은 전문 인성교육으로,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명상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 인식을 높이고 마음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들의 자기이해를 돕기 위한 성격유형검사(MBTI 기반)를 비롯해 전통 다도 체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명상 시간,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청소년 심리와 명상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맡는다.
조계종 포교부 관계자는 “불안정한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아를 인식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마음등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마음등불’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보현정사 외에도 전국의 지정 사찰과 단체에서 10월까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해당 사찰 또는 조계종 포교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보현정사의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청소년기 정서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명상과 상담 활동이 더욱 널리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