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과 하나은행은 7월 22일 보람 종합복지센터에서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500만 원 상당의 건강 돌봄 꾸러미 150세트를 전달하며 여름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이번 ‘2025 세종사랑 사회공헌활동’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과 하나은행이 공동 주관한 여름맞이 나눔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당일 보람동 종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꾸러미 전달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사회서비스원 생활 지원사들이 참여해 대상자 150명에게 전달할 물품꾸러미를 포장했다.
지원된 ‘건강 돌봄 꾸러미’는 총 150세트로, 1세트당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꾸러미가 포함됐다. 구성품은 폭염 대비용 선풍기와 냉감 이불, 백미밥, 진백미밥, 영양 보충을 위한 사골 곰탕, 한우사골곰탕, 삼계탕 면, 쿨 티셔츠, 황태 콩나물, 시래기 된장국, 김치 콩나물 등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품목들로 마련됐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꾸러미 전달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한편, 말벗과 정서적 지지도 병행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김명희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함께 지켜내기 위한 통합 돌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대전·세종 영업본부 오세진 지역대표 역시 “더운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고령 친화정책과 맞물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정기화 및 수혜 대상 확대를 통해 세종 형 통합 돌봄 모델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꾸러미 사업을 시작으로 폭염·한파 등 계절 특성에 맞춘 돌봄 지원을 정례화하여 어르신 삶의 질 제고와 사회적 고립 방지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와 봉사가 시 지정 1금고인 농협보다 활발하면서 농협의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는 반면 하나은행의 지역사회를 향한 환원에 지역 민심도 호평으로 하나은행에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