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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치경찰위, VR 체험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 사이버 학교폭력 대응 위해 맞춤형 VR 콘텐츠 활용
  • 기사등록 2025-07-29 10:26:58
  • 기사수정 2025-07-29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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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상현실 체험 교육. [사진-세종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휴대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사이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자경위가 자체 제작한 VR 교육 콘텐츠를 활용했다. 주요 체험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약 10분간 가상현실 속 학교폭력 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자경위는 지난 2월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교육콘텐츠 체험(대여) 사업’을 기획해 관내 초등학교 등 9개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이후 참샘초, 집현초,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에서 약 1,10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6월 ‘청소년 상담의 날’ 행사 체험부스에서는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200여 명이 이수했다.


교육 편의성을 위해 자경위는 VR 기기를 학교에 직접 전달·회수하는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학습 매뉴얼 제공과 교직원 대상 기기 사용법 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 교육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8%라는 높은 긍정 평가를 얻으며 효과성을 입증했다.


자경위는 하반기에도 다정초, 양지초, 세종늘벗학교, 산울초, 가득초 등 5개 학교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택화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가상현실 체험형 예방 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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