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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따라온 한글, 삶을 잇는 글귀 선정 - 세종시, 9∼10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발표 - 한글날·국제 프레 비엔날레 주제와 연계 선정 - 시청·전광판·현수막 통해 시민과 일상 속 한글 공유
  • 기사등록 2025-09-01 10:31:16
  • 기사수정 2025-09-01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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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날을 맞아 시민 추천과 내부 심의를 거쳐 9∼10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사진-세종시]

이번 글귀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75건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택했으며, 이는 이번 프레 비엔날레 전시 주제 ‘그리는 말, 이어진 삶’과 긴밀히 연계해 결정됐다.


세종시는 한글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듯, 일상과 소통의 의미를 글귀 속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귀는 10월까지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 정서를 시민들과 나누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의 매력과 비엔날레 주제를 함께 담아낸 이번 글귀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를 한글문화도시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글귀 선정 역시 그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마음의 여유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이번 글귀 선정을 계기로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글날과 국제 프레 비엔날레라는 특별한 시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일상 속 한글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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