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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차량털이 10대 7명 검거…26차례 절도 -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돌며 550만 원 상당 금품 절취 - 경찰 “차량 문단속 생활화, 귀중품 보관 주의해야” -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지역사회 경각심 필요
  • 기사등록 2025-09-03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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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지난 7월 5일 새벽 세종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총 26차례에 걸쳐 556만여 원 상당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0대 두명이 자전거를 타고 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절취한 후 타고 온 자전거를 타고 사라졌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CCTV 영상 캡]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7월 5일 새벽 세종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잠금장치가 채워지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작했다. 이들은 차량 안에 있던 지갑과 현금 등 약 95만 원을 훔쳤으며, 같은 수법으로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며 26차례에 걸쳐 총 556만6,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됐으며,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짧은 기간 내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범행 대상은 대부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으로, 잠금장치 관리 소홀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차털이 범죄는 잠시 차량을 비운 사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현금이나 가방 등 귀중품은 차량에 두고 내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차 후 차량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유사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작은 부주의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차량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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