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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회 추경안 계수조정…출범 이래 첫 화기애애한 심사 - 소비쿠폰·보육료·청년 주거 등 민생 지원 확대 - 국비 중심 예산안, 상임위 원안 통과로 무리 없는 처리 전망 - 전문가 “단기 효과 긍정적…구조적 개선 병행 필요”
  • 기사등록 2025-09-04 16:08:18
  • 기사수정 2025-09-05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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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 여미전 위원장 주재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사가 이뤄졌으며, 총 1,05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은 소비쿠폰 726억 원을 비롯해 보육·청년·안전망 강화 사업이 포함돼 오는 9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 여미전 위원장 주재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심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1,013억 원과 특별회계 44억 원을 합친 총 1,057억 원이다. 이를 반영한 세종시의 올해 총예산은 2조 2,133억 원으로 확대됐다. 세입 재원은 국고보조금 793억 원, 지방세 117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지방교부세 23억 원 등으로 충당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726억 원(국비 653억 원, 시비 73억 원) ▲여민전 캐시백 91억 원(기존 60억 원에서 증액)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13억 원 ▲영유아 보육료 72억 원 ▲기초 생계급여 확대 21억 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15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3억 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2억 원 ▲노후 도로·교통안전시설 보수 9억 원 ▲지하차도 침수 대응 자동차단 시스템 3억 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 여미전 위원장 주재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심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앞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예비심사에서 일반회계 세입 279억 원 증가와 세출 206억 원 증액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특별회계는 일부 조정만 있었다. 이에 따라 예결특위 단계에서도 큰 폭의 수정 없이 심사가 진행돼 원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종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쿠폰과 여민전 캐시백 확대,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영유아 보육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 사업은 단기적으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구조 개선과 연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장은 “이번에 시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정책과 발맞춰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편성되었다”라며, “위원회는 면밀한 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규모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시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원안대로 가결했다”라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8일 본회의에 추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세종시는 즉시 사업 집행에 들어가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하게 된다.


이번 추경 심사는 세종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절차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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