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시청에서 민관 합동 TF 첫 정례회의를 열고, 창업·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12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가 15일 시청에서 민관 합동 TF 첫 정례회의를 열고, 창업·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5일 시청 6층 회의실에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번째 민관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7일 출범한 민관 합동 협의체(TF)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협의체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기업 대표, 민간 전문가, 세종시청 경제부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 정책기관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별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창업·벤처 생태계 기반 조성 ▲창업 자금 및 투자 환경 구축 ▲창업 인재 양성 및 문화 확산 ▲기술창업 발굴과 성장 지원 ▲정부 연계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회 정례회의를 열어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오는 12월 최종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가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벤처창업 생태계 육성전략(안)’ 연구 결과도 종합계획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세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창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산업 동향과 세종시의 창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창업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자금·인재·시장 인프라를 고르게 확충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세종은 수도권에 버금가는 창업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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