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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강남농협 하나로마트 보람점, 지역 상권·농업 상생 이끄는 거점으로 출발 - 로컬장터 운영으로 150여 농가·103개 품목 판로 확대 -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소량 다품목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 - 하나로마트 방문객 증가, 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5-09-16 11:23:32
  • 기사수정 2025-09-16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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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강남농협이 세종시 보람동에 문을 연 하나로마트 보람점을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남농협이 세종시 보람동에 문을 연 하나로마트 보람점을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세종강남농협. 대전인터넷신문]

하나로마트 보람점은 단순히 생활 필수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을 지향한다. 세종시 호려울로 65(보람동)에 위치한 보람점은 지하 1층 495평 규모 매장과 63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평균 연령이 37세로 가장 낮은 도시인 만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소비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세종강남농협은 매장 내 로컬장터를 운영해 150여 농가가 생산한 103개 품목의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소량·다품목 위주의 판매 구조를 통해 농민들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는 곧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실제 참여 농가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람동 인근에서 채소 농사를 짓는 김모 씨는 “예전에는 판매처를 찾기 어려워 중간 유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로컬장터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소량이라도 안정적으로 팔리니 농가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 직송 체계와 농협 물류센터, 공판장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제철 농산물 중심의 공급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한다. 수산물의 경우 방사능 우려가 있는 일본산을 전면 배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권과의 협력도 주목된다. 세종강남농협은 지역 내 상권과의 협약을 통해 상차림 운영과 신선 수산 코너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콜마르브레드’를 입점시켜 젊은 세대의 소비 수요까지 반영했다. 이를 통해 하나로마트 보람점 방문객 증가가 주변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강남농협은 내일 17일 보람점 개점을 기념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 농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관계자는 “보람점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상생의 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 농협의 기반을 다지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강남농협 하나로마트 보람점은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형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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