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5일 조치원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아비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하기 좋은 세종’ 조성 의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25일 조치원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아비스를 찾았다.[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코아비스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코아비스는 199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연료펌프와 전동식 워터펌프를 비롯해 GM, 현대·기아자동차,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제조 역량을 입증했다.
최민호 시장이 25일 조치원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아비스를 찾았다. [사진-세종시]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은 산업단지 노후화 시설 개선, 주차장 부족 문제, 수출 대금 수령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 등 구체적 어려움을 제기했다. 이에 최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과 노후산단 개선 사업을 더욱 발빠르게 진행하겠다”며 “수출기업만이 겪는 특수한 문제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 산단 내 노후시설 보수와 근로자 쉼터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코아비스의 스마트공장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첨단화된 생산시설과 발맞춰 조치원산단도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아비스는 지난해 세종시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율형공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는 고용노동부 주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인재 육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서는 세종시의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보여준다. 최민호 시장이 강조한 ‘기업하기 좋은 세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