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자치축제로 꾸며진다.
세종시가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세종시+AI]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치성과를 나누고 향후 마을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여는 한마당’에서는 개회식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자치 성과보고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각 읍면동 자치회가 추진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 사례 등이 소개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주민자치 예술활동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마을의 문화적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즐김 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생활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라인댄스, 풍물, 밸리댄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알림 마당’에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 활동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자치역량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마을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세종형 자치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세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회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의 힘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참여형 자치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가 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는 세종형 자치모델의 현재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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