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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 성료…창의와 협력의 ‘수학 축제’ - 초‧중‧고 110팀 참가, 카프라로 만든 수학적 구조물 경연 - 10월 30~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수상작 전시 - 협력과 창의성으로 완성한 구조물, 학생·학부모 모두 감동
  • 기사등록 2025-10-17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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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10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카프라를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구조물로 표현하는 창의력 대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초‧중‧고 110개 팀이 참가해 협력과 창의의 가치를 경험했다.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원리와 구조를 창의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계산 능력을 넘어 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적 구조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개회식에서 “수학의 원리를 즐기며 협력 속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대회는 100분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재료인 ‘카프라’를 이용해 가장 창의적이고 구조적으로 안정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집중했다.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대회 중에는 세심하게 쌓아 올린 구조물이 무너지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구조물을 완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협동심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조립까지 팀별 전략을 세워 수학적 논리를 적용했고, 이를 통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수학의 예술화’를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구조물을 완성한 것이 뿌듯했고, 연습 과정에서 쌓은 우정과 수학적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에 나선 한 학부모는 “풀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긴 통로를 완성한 모습이 놀라웠고, 규모와 완성도 면에서 건축가 못지않았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과 국제회의장에서 전시돼 학부모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 2층 로비 공간에서 다시 전시될 예정이며,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협력과 창의의 힘으로 수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년째 이어져 온 수학구조물 대회는 세종시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수학 체험 행사로 자리잡았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학교 교육 속에서 사고력 중심의 융합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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