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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3일간의 음악 대장정 성료 - YB부터 한로로까지, 세대를 아우른 ‘세종형 페스티벌’ 확실히 자리매김 - 관객 2만 5천 명 방문… 관외 비율 65.3%, 지역 상생·ESG 실현 - 시민 자부심·도시 브랜드 함께 높인 ‘새잼도시 세종’의 대표 축제
  • 기사등록 2025-10-28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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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약 2만 5천 명이 다녀갔으며, 관외 방문객이 65.3%에 달해 세종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3일간의 음악 대장정의 현장사진.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올해 ‘관객 중심의 페스티벌’을 목표로 공간 구성과 운영 전반을 혁신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스탠딩존을 전년 대비 30% 확장하고, 입·출구를 분리 운영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티켓 교환과 입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DJ 페기굿의 ‘웰컴 스테이지’와 수표방식의 대기 동선 운영으로 입장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3일간의 음악 대장정의 현장사진.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무대에는 YB, 10CM, 한로로, 양치기소년단 등 총 19팀의 뮤지션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젊은 세대의 감수성과 세종의 ‘젊은 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라인업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교감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참여와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재단이 운영한 ‘한글상점’ 팝업스토어와 세종 밤마실 홍보부스, 제임슨 하이볼·스타벅스 RTD 등 협찬사 부스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F&B 푸드트럭은 지역경제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세종 출신 밴드 ‘양치기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쓰레기는 집으로’ 캠페인은 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약 60% 감축하며, ESG형 지속가능 페스티벌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62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객들은 “운영이 한층 체계적이고 쾌적해졌다”, “매해 성장하는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만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시 이미지를 살리며 관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민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이제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세종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세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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