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4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세종시 자율방재단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 교육 및 연수회를 열어 대설·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무교육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 교육 실시.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4일 충북 괴산군에서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겨울철 재난 대응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대응 인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자율방재단원 170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 교육과 체력 강화 활동을 병행하며 공조체계를 다졌다.
행사 오전에는 제설 작업 절차, 장비 활용법, 한파 쉼터 안전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대응 지침이 교육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겨울철 기습 폭설 시 민생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효율적인 제설 방법과 재난 대비 상황 관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단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었다.
오후 일정에서는 괴산 산막이옛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6km 구간을 걸으며 체력을 다지는 동시에 상황 대응 시 필요한 팀워크와 단합을 강화했다. 자연 속에서 팀 단위 활동을 펼치며 현장 소통과 협력 방식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러한 체력 강화 및 협업 경험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현장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자율방재단 양길수 연합회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단합의 시간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재난 대응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난이 일상화되는 환경 속에서 실전 중심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로, 세종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교육과 현장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