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전 유성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BRT 도로의 임시 개통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B2 노선을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전 유성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BRT 도로의 임시 개통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B2 노선을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이번 개편은 오송역~세종터미널 구간을 굴절버스로 운행하던 B6 노선을 폐지하고, 이를 B2 노선에 통합한 뒤 대전 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해 운행 횟수를 늘린 것이 핵심이다. 또한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B4 노선은 일일 왕복 5회를 증회하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했다.
세종시 내 순환 노선인 B0 노선은 기존 굴절버스와 일반버스를 혼합 운행하던 방식에서 굴절버스만 투입하는 형태로 전환됐다. 충전시간 확보를 위해 일일 운행 횟수는 10회 줄었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오히려 4회를 증회하고, 이용객이 적은 새벽과 낮 시간대만 감회했다.
이러한 노선 개편 결과, 통합된 B2 노선은 일주일 기준 수송 인원이 13.4%(11,913명) 증가했으며, B4 노선은 8.6%(2,649명), B0 노선은 1.2%(520명) 각각 증가하는 등 뚜렷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였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BRT 노선의 확장과 운행 증회로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광역교통체계 강화 및 출퇴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향후 이용객 수요 분석을 통해 노선별 탄력 운행 및 추가 증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