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3일 제102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의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3일 제102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의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3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안건 3건을 심사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보고·심사를 통해 의회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재점검하고 향후 의정지원 체계 보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무 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지속돼 온 의회사무처 정원 확대에 주목하며 “우리 시의회는 타 시·도에 비해 여전히 조직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예상되는 결원에 철저히 대비하고 의정지원 업무에 단 한 건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내년 정례회와 상임위 중심의 현안 대응 과정에서 전문성 강화와 지원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불용액 반영 등으로 조정된 예산 규모가 보고됐다. 심사 결과 기정예산 대비 1억1,326만 원이 감액된 120억3,683만 원으로 편성돼 원안 가결됐다. 운영위원회는 감액 사유와 집행 내역을 면밀히 확인하며 앞으로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적 집행 관리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세종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가 진행됐다. 지난 9월 실시된 중국 구이저우성 방문은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간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문화·산업·행정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 방안과 협력 논의 과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영위원회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 등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의회는 이번 추경 확정 이후 의회사무처 조직 운영 내실화와 국제교류 사업 후속 조치 등을 중심으로 내년도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조직 운영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국제교류 사업의 실효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건들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의회는 내년 정례 의정활동 준비에 속도를 내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정지원 기반 구축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