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화재 대응훈련…전산시설 안전역량 강화 - 리튬배터리 전산시설 화재 대비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 - 소방·센터 합동훈련 통해 자율 대응력 및 협조체계 강화 - UPS 구역 중심 취약요소 사전 점검…13개 전산시설 특별조사 지속
  • 기사등록 2025-11-14 14:29:09
  • 기사수정 2025-11-14 14:35:5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는 14일 조치원읍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최근 전산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전산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세종북부소방서는 14일 조치원읍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최근 전산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전산시설의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 보유한 전산실과 무정전전원장치(UPS) 구역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훈련에는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17명이 투입됐으며, ▲전산실 내부 진입 및 화점 탐색 ▲초기 진화 및 연소 확산 방지 ▲소방차량 부서와 진입로 확보 ▲현장 지휘체계 운영 등 실제 화재 상황에 준하는 절차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튬배터리가 설치된 UPS 구역은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재발화 위험이 높아 집중적인 대응 절차가 점검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14일 조치원읍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최근 전산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와의 합동 대응훈련도 함께 실시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소방서 측은 센터 관계자들에게 시설별 긴급대응 절차와 초기 대응 요령을 공유하며 자율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했다.


세종북부소방서는 현재 무정전전원장치 설비를 갖춘 관내 주요 전산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현황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별 위험 요소와 화재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화재 발생 초기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기반 전산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 기반시설의 위험성을 재확인하고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한 만큼, 향후에도 선제적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지역 전산 인프라의 안전 수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4 14:29: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