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에서 열린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금 4개, 은 5개, 동 5개를 포함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생들의 열정과 교육공동체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 빛났다. 사진은 배드민턴대회 사진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66개 팀, 학생 798명이 축구·농구·배드민턴·플라잉디스크 등 12개 종목에 참가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선수 등록 이력이 없는 학생들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17개 시·도의 예선을 거친 약 2만여 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학생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조별 예선 후 결선 방식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났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소담중학교는 플라잉디스크 남중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풋살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챙기며 강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축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팀으로는 아름중(여중부)과 집현초(남초부)가 이름을 올렸고, 은메달을 획득한 팀으로는 도담고는 남고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한솔고 여고부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출전한 66개 팀 중 26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세종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세종시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났다. 풋살대회에서 준우승. [사진-세종시교육청]
남고부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보람고 2학년 김민섭 학생은 “세종에서 열려 더욱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준 부모님과 체육교사, 그리고 운동 공간을 제공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풋살 우승팀을 이끈 집현초 김성렬 교사는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운동한 시간이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며 “경기장 섭외와 운영을 맡아준 중등체육교과연구회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활약은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 간 선순환을 위한 체육 정책의 성과”라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먼 거리까지 인솔한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전에서는 배구 종목이 세종에서 개최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스포츠클럽 활동이 지역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음을 재확인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종목에서의 성장 경험은 학교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