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9일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개소식을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공식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이 11월 19일에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공식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문을 연 세종RCE는 이러한 국제적 인증을 기반으로 학교·지역사회·교육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왔다.
세종시교육청이 11월 19일에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개소식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추진 연혁을 되짚고 세종RCE 인증 과정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토대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교육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구심점으로서 세종RCE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시교육청이 11월 19일에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현판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며, 세종RCE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 연대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판식은 세종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되었다.
앞으로 세종RCE는 세종의 지리·환경·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 문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공존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학생·교원·학부모뿐 아니라 모든 세종 시민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둘 예정이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학습과 휴식, 교류가 함께 가능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구성된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세종RCE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제적 기준을 갖춘 교육 거점으로서 세종RCE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RCE의 출범은 세종 교육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질적 기반을 다져, 미래 세대가 살아갈 도시의 방향성을 견고하게 세워나갈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