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동지역 학습력 격차 해소, 윤지성 의원 “미래형 혁신교육 모델 도입해야” - 학생 주도·자율 중심 학습체계와 AI 맞춤형 지원 강조 - 탐구·융합 프로젝트 확대 및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제안 - “세종교육, 동지역 학습격차 해소 통해 미래형 학습도시로 도약해야”
  • 기사등록 2025-11-25 11:43:32
  • 기사수정 2025-11-25 11:45:0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102회 세종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지성 의원은 25일 동지역 학습력 격차 해소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 주도 학습체계, AI 기반 학습 지원, 탐구·융합 프로젝트 확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 네 가지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제102회 세종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지성 의원은 25일 동지역 학습력 격차 해소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 주도 학습체계, AI 기반 학습 지원, 탐구·융합 프로젝트 확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 네 가지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은 이날 연기·연동·연서·해밀동을 지역구로 둔 지역 대표로서 세종시 교육의 양적 성장 속에서도 동지역 학교 간 학습력 차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의 교육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내면의 격차를 해소해야 진정한 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윤 의원이 제시한 첫 번째 과제는 학생 주도·자율 학습 환경 구축이다. 그는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율 학습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적 교육 공간을 기반으로 협력 중심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의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학습 동기가 낮은 학생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약 8회기 심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별 피드백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로 윤 의원은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모든 학교에 AI·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학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과후 활동, 소규모 교실, 진로지도에 AI 진단 도구와 AI 디지털 튜터를 적극 활용해 개별 맞춤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 번째로 탐구·융합형 프로젝트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이도 프로젝트’와 같은 탐구 기반 프로젝트 수업이 수학·과학·정보 등 융합 교과 중심으로 더욱 확장돼야 한다고 했다.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수업과 산학연계 연구 활동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교사·지역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동체와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학습동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의원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동지역에 ‘미래교육 모델학교’를 지정해 학교 공간 혁신을 추진하고, AI 실습실·디지털랩·메이커 스페이스·창의융합실 등 탐구형 학습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이 학생들의 몰입도와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윤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규모 수업 모델’ 세 가지도 제안했다. 첫째는 4~6명 단위의 소그룹 협력학습 모델로, 역할 분담과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협력·책임감·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둘째는 AI 튜터 기반 맞춤형 학습 모델로,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수준별 과제와 오답 유형,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별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체계이다. 셋째는 프로젝트 기반 탐구·실습(PBL) 모델로, 디지털랩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실습 공간과 연계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역량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세 모델의 접근은 다르지만 목표는 동일하다”며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격차 해소라는 교육복지 실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세종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네 가지 핵심 축으로 정리했다. 그는 “학생 주도·선택 중심 체계, 디지털·AI 기반 맞춤학습, 탐구·융합형 프로젝트 교육, 학교·지역사회·온라인이 연결된 학습 공동체, 이 네 축이 연결될 때 세종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키우는 AI 시대의 교육도시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성 의원의 제안은 학습력 격차 해소를 넘어 세종시 동지역 학교의 교육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맞춤학습과 탐구 중심 프로젝트 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된다면 세종시는 국가 차원의 교육혁신 표준 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25 11:43: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