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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초, 교육공동체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든다 - 학생·교직원·학부모·시의회가 함께한 교통안전 캠페인 - “무단횡단 금지·일단 멈춤”… 보행안전 수칙 집중 홍보 - 유인호 시의원 “지속 가능한 안전 통학환경 마련에 최선”
  • 기사등록 2025-11-26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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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보람초등학교는 26일 보람초 앞 사거리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이 함께 참여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26일 아침, 보람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보람초등학교는 26일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주변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이 함께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며 등굣길 안전 강화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교문 앞 불법 주정차 자제 등 기본적인 보행·운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교통안전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학생회가 중심이 돼 안전한 등굣길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차량의 서행과 학생들의 보행 규칙 준수를 강조하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전한 등굣길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지며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확장됐다.


홍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한 유인호 시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야말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성은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바람직한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람초등학교의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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