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5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재형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가 지난 5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를 다졌다. [사진-세종시]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연대경제는 이윤 중심이 아닌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이익을 우선으로 두고,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연대경제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기업 운영 사례, 지역 내 수요 기반 발굴, 판로 확대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조직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지역 내 협력을 주도하게 된다.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수요 기반의 사업 발굴 등이 주요 역할로 제시됐다. 협의회가 자리잡으면 행정과 기업, 시민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종의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제도시 세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장은 연대 기반의 지속성, 공공과 민간의 협력 구조, 지역 돌봄과 복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의 주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기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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