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청소년 문화 감수성과 재능을 키우는 정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시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1일,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결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정부합동평가 지표 결과,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재능을 성장시키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휴식을 위한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공연, 체험, 교류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 친화적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정책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주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청소년 환경 실천 에코청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생태 환경 이슈를 탐구하고 실천 활동을 주도하도록 설계돼 자율성과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금융·경제 이해력을 높이는 ‘청소년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는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경제를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하며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청소년을 시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정책 과정 전반에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으며, 올해 수상은 그간의 정책적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에도 청소년 문화·환경·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확장해 지역 청소년의 경험과 역량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