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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신년사 “월파출해로 2026년 도약”…행정수도 비전 강조 - “파도를 넘어 바다로”…위기 극복과 역량 축적의 해 선언 - “세종, 행정의 도시 넘어 국가 운영의 심장으로”
  • 기사등록 2025-12-30 17:09:34
  • 기사수정 2025-12-30 1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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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비전으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세종시가 변화의 파도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비전으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시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2026년의 첫 아침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며 한 해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세종시는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월파출해’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월파출해는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2026년은 현실의 어려운 파도를 넘어 우리의 역량을 한층 더 깊이 키워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적 성과를 넘어 중장기 경쟁력을 축적하겠다는 시정 기조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언제나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가는 도시”라며 “변화를 마주하며 강한 의지와 지혜를 발휘해 온 노력이 모여 세종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욱 번영하는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눈부신 시대를 견인할 세종은 이제 ‘행정의 도시’를 넘어 ‘국가 운영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밝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세종시 출범 14주년을 맞는 의미도 짚었다. 그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한 세종시가 벌써 출범 14주년을 맞았다”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은 바로 세종에서 시작되고, 세종의 미래는 반드시 역사에서 빛날 것”이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의 성취와 행복을 기원하며, 위기를 넘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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