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금남면새마을협의회는 1일 병오년 새해 첫날 금남면 금덕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금남면새마을협의회가 1일 병오년 새해 첫날 금남면 금덕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세종시]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새벽부터 금덕정을 찾은 주민들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일출을 기다리며 서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고, 새해를 맞는 설렘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전통 기원제례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제례를 통해 한 해 동안 마을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고, 이어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소지 태우기를 진행하며 각자의 바람을 하늘에 전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신년 덕담 나누기 시간에서는 이웃 간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건네며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금남면이장협의회가 기탁한 백미 200㎏으로 준비한 떡국과 떡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주민들은 한 그릇의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마을의 단합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국 금남면새마을협의회장은 “새해 첫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에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덕정에서 열린 병오년 해맞이 행사는 단순한 새해맞이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새해 첫날의 다짐처럼 금남면 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이 한 해 동안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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