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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국가상징구역 조성 협력 본격화 - 국제공모 당선작 ‘모두가 만드는 미래’ 설명회 개최 - 행정수도 중심 공간 조성 공감대 확산 - 도시계획·교통·경관 등 협업 강화
  • 기사등록 2026-01-27 1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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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세종시청에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열고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포함한 행정수도 핵심 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세종시청에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열고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포함한 행정수도 핵심 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최형욱 행복청 차장, 시의원, 관계기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세종시와 행복청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과제로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당선사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맹성호 부사장이 당선작의 핵심 개념과 공간 구성 방향을 소개했다. 해당 마스터플랜은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포함한 국가중추시설과 시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담고 있다.


앞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함께 공공성, 개방성을 강조하며, 국가중심 기능과 시민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구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상징구역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산수’ 개념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으로 구현하고,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설득력 있게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한 건축 계획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국가 상징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교통, 경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행정수도 완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상징구역을 실질적인 행정수도 중심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가상징구역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상징적이면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공간을 차질 없이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이번 설명회가 두 기관이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공동 과제로 명확히 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협력 체계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국가중추시설과 시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 공간이 구현될 수 있을지 향후 협업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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