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0일 시청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제5기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하고, 민관이 함께 반부패 정책을 논의하며 내달까지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세종시가 20일 시청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제5기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하고, 민관이 함께 반부패 정책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이날 시청에서 2026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제5기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조례 개정 취지에 맞춰 시민사회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총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민간의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7월 10일까지다. 이들은 청렴시민감사관을 겸직하며 주요 정책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점검하고, 소극행정과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위촉식 이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 과정에서 체감되는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내달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진정한 청렴이란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공정의 가치를 실천하는 고차원적인 품격”이라며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우리 사회 전반에 품격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종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 확대가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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