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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64%…민주 43%·국힘 22% 격차 확대 - 경기 개선 전망 44%…증시 상승 영향 분석 - ‘12·3 사태 내란’ 인식 64%…윤 1심 형량 평가는 엇갈려 -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3.1%p, 응답률 11.8%
  • 기사등록 2026-02-27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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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2월 24~2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64%,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3%로 나타났으며 향후 1년 경기 전망은 개선 기대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2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4%,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로 나타난 주요 지표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이미지.[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한국갤럽이 2026년 2월 넷째 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4%,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6%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률은 취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정치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 진보층의 89%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68%와 보수층의 48%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8%, 부정 24%로 비교적 우호적인 흐름을 보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외교’(11%), ‘소통’(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5%), ‘경제·민생’(10%), ‘외교’(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로 격차가 21%포인트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조사됐다.


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 44%, ‘나빠질 것’ 28%, ‘비슷할 것’ 24%로 나타났다. 최근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이 경기 낙관론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살림살이 전망은 ‘좋아질 것’ 30%, ‘나빠질 것’ 21%, ‘비슷할 것’ 45%로 나타났으며, 정치 성향에 따른 인식 차이는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대해서는 ‘미흡하다’ 39%, ‘적절하다’ 29%, ‘과도하다’ 24%로 평가가 엇갈렸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내란이다’라는 응답은 64%, ‘내란이 아니다’는 24%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전체 투입 유효번호 대비 접촉률은 45.1%, 총 통화 8,466명 가운데 1,00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1.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경제 기대 심리 확대 흐름 속에서도 정치 성향별 인식 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을 보여준다. 무당층과 중도층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 정치·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민심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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