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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간… 1천여 명 운집 - 1,000여 명 참석 출판기념회 성황… 지역 정·관계 인사 대거 결집 - “아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교육의 공공성과 책임 강조 - 세종 교육 현안 속 ‘아이 중심 철학’ 공론장으로 확장
  • 기사등록 2026-03-03 11:03:43
  • 기사수정 2026-03-03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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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안광식 작가의 교육에세이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8일 세종에서 1,000여 명의 독자와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아이 중심 교육 철학과 세종 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안광식 작가의 교육에세이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저서 출간을 축하했으며, 교육계 인사뿐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자리했다. 단순한 출간 행사를 넘어 지역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안광식 작가의 교육에세이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8일 세종에서 1,000여 명의 독자와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안광식 작가실]

안 작가는 인사말에서 “아이의 편에 선다는 것은 감정의 선택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이해관계가 복잡할수록 중심은 학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로 출발해 교육 행정과 정책 영역을 두루 경험한 과정을 언급하며 “공교육은 신뢰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이 참석해 안 작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강 의원은 “안광식 작가는 저의 중학교 1년 선배이자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분”이라며 “그의 교육적 도전이 세종시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평교사로 시작해 행정의 중심까지 묵묵히 걸어온 교육 전문가 안광식의 신념이 담긴 기록”이라며 책의 의미를 짚었고, 박범계 국회의원은 “아이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을 통해 그의 탁견이 세종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등 시장 예비후보군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현직 및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인 저서 출간을 넘어 세종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 격차, 공교육 신뢰 회복 등 복합적 과제가 맞물린 상황에서 ‘아이 중심’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 종료 후 이어진 사인회에는 긴 줄이 형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 정책이 전환기를 맞은 시점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언이 설득력을 더한다”며 “그가 던진 화두가 지역 교육 담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본질을 지키는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안 작가가 제시한 ‘아이를 판단의 기준에 두는 교육’이 세종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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