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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잔디마당서 열린 유아숲교육 대회…3천 명 참여 - 산림청·우원식 의원 공동주최, ‘숲에서 미래를 찾다’ 주제로 개최 - 어린이숲날 알리기 합창·뮤지컬 진행 - 산림자원 선순환 체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교육
  • 기사등록 2026-06-15 14:58:00
  • 기사수정 2026-06-15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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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유아와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임하수 산림청 차장과 왼쪽에서 여섯 번째 우원식 국회의원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에 참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국회 잔디마당에서 유아숲교육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산림청은 1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숲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뒷줄 네 번째 임하수 산림청 차장과 뒷줄 다섯 번째 우원식 국회의원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에 참석했다. [사진-산림청]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우원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숲유치원협회가 공동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숲교육에 참여 중인 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6월 9일 어린이숲날’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합창과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숲날은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싹이 돋는 6월, 뿌리가 내리는 9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어린이숲날은 현재 법정 기념일 지정을 위한 산림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행사에서는 이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숲날 노래 합창 등이 마련됐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고, 다시 심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숲과 나무, 목재 이용의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형 행사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의 언어를 배우는 첫 번째 교실이자 온몸으로 세상을 익히는 삶의 배움터이다”라며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아숲교육이 자연 체험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 감수성, 산림자원 순환, 목재 이용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한 유아 교육과 산림교육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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