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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중등 23개 과목에 총 62명 선발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8월 23일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일정 등에 대하여 누리집에 사전예고 했다.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등 임용시험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과목을 비롯한 23개 과목에서 총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사전예고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등을 안내한 것으로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본 공고의 선발 규모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최종 선발과목 및 인원, 세부 사항 등은 오는 10월 15일 확정하여 공고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전예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중등임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되며 원서접수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7일에 실시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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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백도를 한 입에‘류종도’육성...황도·백도 맛 동시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황도 복숭아와 백도 복숭아의 과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류종(Ryu jong)도’를 개발하고 육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류종도 개발은 지난 2010년 연서면의 유종농원(대표 류종렬)에서 천중도백도 품종의 복숭아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황도의 특성을 보이는 과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은데 이는 하나의 과실에서 황도의 노란색, 백도의 흰색 과육이 동시 존재하는 아조변이를 보인 과실이 발견된 것이다. 아조변이는 생장 중인 가지 및 줄기의 생장점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2~3가지 형질이 다른 가지나 줄기가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후 과원 내 천중도백도 품종 나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변이 과실이 달린 가지를 찾았고, 해당 변이가지에서 접수를 채취해 개복숭아 종자를 파종해 연구 및 재배에 나섰다. 2013년부터는 후대검정을 통해 접목 식재한 자식세대 과실에서도 지속적으로 변이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생산력 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보호권자인 류종렬 농가는 복숭아 신품종의 명칭을 농장주 이름의 앞자를 따 ‘류종(Ryu Jong)’으로 지었으며, 이후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묘목 생산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류종도는 천중도백도에서 황도 변이가 이뤄진 만큼 천중도의 깊은 향과 황도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있다. 기존 백도와 황도에서 각각 느낄수 있었던 식감도 동시에 맛볼 수 있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류종도 개발 성공과 생산·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품종 대내외 홍보와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류종도의 묘목 생산과 재배 매뉴얼을 구성하고, 향후에도 변이가 많은 복숭아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팀장은 “복숭아 품종 중 황도와 백도의 과육이 동시에 발현되는 품종은 류종도가 유일무이하다”라며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구성해 농가지도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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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8월 23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시작 하세요.쥐띠 운세36年生 기쁨이 있다면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혼자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48年生 아무리 바빠도 여가시간 정도는 만들어 취미생활을 즐겨가며 움직이길 바라요.60年生 재정상황을 민감하게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분에 따라 지출하지는 말아요~!72年生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빼지말고 참석하는 것이 내게도 유리해요.84年生 생각이 너무 깊으니 진전이 더딜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쉽게 다가가봐요.96年生 진부한 방법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대세를 따라 수정할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소띠 운세37年生 솔깃한 유혹이 있어도 거절하고 소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니 명심하길 바라요.49年生 불가능하다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테니 큰맘 먹고 도전해보세요~!61年生 물질적인 만족에 집착하지 말고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봐요.73年生 집념을 갖고 도전한다면 못 해낼 것이 없답니다. 지레짐작하여 포기하지 말아요.85年生 일도 많고 찾는 곳도 많아 정신 없겠지만 다 해낼 수 있으니 바삐 움직여 보세요.97年生 시작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확실하게 선을 그어 오해가 없도록 해야 돼요.호랑이띠 운세38年生 먼저 사과하는 것이 우정을 지키는 길이지만 억울하다면 할 말은 해야 한답니다.50年生 가족간 갈등이라면 더 큰 마음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제 3자는 끌이지 말아요.62年生 사사건건 꼬투리 잡는 사람이 있군요. 감사하지만 한 귀로 흘려보내길 바랍니다.74年生 이미 벌어진 일이라면 후회해도 소용없으니 어떻게 헤쳐나갈지 모색해야 합니다.86年生 내가 더 당당하게 맞선다면 더 이상의 무시는 없을테니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98年生 다음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꼼꼼하게 검토하는게 좋겠습니다.토끼띠 운세39年生 따질만한 일이 아니라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돈독함을 유지해보길 바라요.51年生 한 번 토라지면 겉잡을 수 없으니 오늘은 상대방 비위를 잘 맞춰주는게 좋겠어요.63年生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맞으니 공과 사를 잘 구분해보길 바라요.75年生 불안과 압박이 함께 엄습할 수 있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으니 너무 걱정말아요.87年生 체력이 부족하니 쉽게 피로해지네요. 바쁘더라도 운동 시간을 꼭 가져야 합니다.99年生 도중에 마음을 바꿔선 이득이 크지 않아요. 아직은 꾸준하게 나아가야 한답니다.용띠 운세40年生 자책하지 말고 기다려보길 바랍니다. 후배가 좋은 소식을 물어올 수 있겠습니다.52年生 책임이 막중할 수 있으니 먼저 말을 꺼내거나 제안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64年生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 기쁘지만 일찍 귀가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해요.76年生 본질을 흐리지 않도록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왜하는지 목표의식을 꼭 가져보세요.88年生 주변의 호소에 더 귀를 기울여보세요. 더 탄탄하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00年生 오늘은 적당한 지출 정도는 권장한답니다. 괜히 구두쇠라는 말을 듣지는 말아요.뱀띠 운세41年生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한들 대소사를 결정해야 할 땐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세요.53年生 잘 된다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그 복을 길게 가져가지 못함을 명심하세요!65年生 바깥 음식도 나쁘지 않지만 대접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집으로 모시는게 좋습니다.77年生 상대적으로 이득보는 것이 많으니 원하는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임해봐요.89年生 중요한 정보를 한 귀로 흘리고 있진 않나요? 잔소리 같더라도 집중하길 바라요.01年生 마지막이 보일 때까지 불태우고 쉬어주길 바라요. 미루면 계속 밀리게 된답니다.말띠 운세42年生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돌아보세요. 편안고 안일한 것은 더 나태하게 만들죠.54年生 목표가 정해져있지 않다면 잠시 멈춰야 합니다. 가야 할 길을 정하고 가야 해요!66年生 독립심을 길러주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과 함께 화합하는 것도 알려주길 바라요.78年生 어려움이 있는건 당연해요. 끝내 결실은 볼 수 있을테니 적극적으로 임해보세요.90年生 책임소재를 따지기 보다 빨리 해결하고 다음 상황으로 넘어가는 것이 현명해요.02年生 지금은 경험이라 생각해도 좋으니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너무 연연해말아요.양띠 운세43年生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좋은 소스는 나만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55年生 애둘러 돌려말하는 것이 상대는 더 답답할 수 있어요. 오늘은 직설적인게 나아요.67年生 오늘만큼은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있어도 거절하세요. 갚을게 더 많아지겠어요.79年生 앞으로의 목표를 좀더 높게 잡아봐요. 포부를 크게 가져봐도 나쁘지 않겠습니다.91年生 계획한 일이 있다면 무산되지 않도록 여러 사람들 앞에서 출사표를 던져보세요.03年生 정확한 근거가 없다면 말을 아끼는게 유리하니 괜한 의심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원숭이띠 운세44年生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감을 믿어봐요. 느낌이 오지 않는다면 패스해도 좋습니다.56年生 어색한 사람과 함께 자리해야 한다면 참지말고 피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습니다.68年生 더 높이 올라가려면 인맥이 필요하네요. 사람들 만남을 꺼려하지 않길 바랍니다.80年生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소비를 해봐도 나쁘지 않아요.92年生 신중한 행동도 좋지만 오늘은 적극적인 행동력과 무모함이 유리하게 이끌군요.04年生 간절히 원하는게 있다면 자존심 정도는 내려두고 최대한 매달려보길 바랍니다!닭띠 운세45年生 만장일치의 결과를 기대할 순 없답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게 유리하겠어요.57年生 자녀들과 소통하기 위해선 옛 고리타분한 모습은 조금 내려두는게 좋겠습니다.69年生 다소 힘겹겠지만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해야 하니 감정 표현을 적게 하길 바라요.81年生 건강과 관련 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지 말고 우선순위로 잡아보세요.93年生 실상은 조금 잘난 것일 수 있으니 기고만장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랍니다.개띠 운세46年生 충고를 귀담아듣는 현명함이 필요한 날이니 이기적인 생각을 삼가도록 하세요!58年生 충동적인 마음에 괜한 물건을 사들여 후회할 수 있으니 꼭 함께 상의해야 돼요.70年生 집중하지 못하고 나태했던 시간이 있다면 반성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습니다.82年生 아무리 연민이 느껴지더라도 공과 사는 구분하여 행동해야 후회가 적겠습니다.94年生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말고 일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환경이 더 이익을 보겠어요.돼지띠 운세47年生 냉정한 판단이 되었을 때 행동으로 옮겨야 결과도 좋으니 섣부르게 행동말아요!59年生 손재수가 있으니 귀중품은 아예 소지하지 않거나 두번 세번 체크하길 바랍니다.71年生 오늘은 단호하게 말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으니 소신을 지켜보세요.83年生 적극적인 구애에도 먹히지 않는다면 오늘은 도도한 컨셉으로 밀어보길 바랍니다.95年生 간절한만큼 부끄러움은 뒤로 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길 바라요.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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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버스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 무료분양’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업체를 위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무료분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분양은 1,511개소의 유개승강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역업체의 판로증대를 위해 업체별 분양신청을 기존 10개소에서 15개소까지 확대했다. 분양기간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3년 9월31일까지로 2년이다.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분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확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무료분양은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연간 약 500여 개소를 분양하고 있으며 많은 업체로부터 매출증대, 홍보효과, 분양확대희망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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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믿어 볼까? 또 사탕발림인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우는 아이 달래기용 사탕인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선거철이면 영락없이 여야 대선후보들의 단골 멘트로 등장한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이 달달한 사탕발림일지 공약 완성으로 이어질지에 충청권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무현 정부가 추진하고 실행에 옮긴 세종시가 아직도 정부와 여·야의 당리당략에 발목이 잡힌 체 국회로의 출장길에 오른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예산 낭비를 지적하는 길거리 국장, 길거리 과장, 부재중 장·차관, 출퇴근 관광버스 등 비아냥 섞인 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야를 막론한 대선 경선 후보들의 공약 이행이 또 사탕발림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대선 당시 여·야 대표들은 저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효율적인 국정 수행을 약속했지만 공약 이행의 지지부진 속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을 겨우 생색내기용으로 반영하고 본 설계를 위한 설계비 147억 원을 책정해 놓고도 이를 사용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을 현재까지 미루면서 당리당략을 위한 싸움만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 힘은 6월 임시국회 처리를 약속하고도 개회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정진석 의원의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동의 발언에 검토를 이유로 말도 안 되는 국회법 개정을 7월로 연기하고 지금까지 뚜렷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의 국회법 개정안 조속처리를 위한 촉구결의도 중앙당과의 이견차이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여권 대선 경선 후보들은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민주당 단독처리’, ‘명실상부한 행정도시 세종 완성’ 등의 달콤한 사탕을 세종시에 던지며 지난 대선과 별다른 차이 없는 사탕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는 다수의 지적이다.한편, 이 와중에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비를 사용할 수 있게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며칠 남지 않은 임시국회에서의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경산이 끝난 후 여야 대선후보들의 세종시 완성에 대한 공약이 공염불로 그칠 지 공약 이행으로 연결될 지에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으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만이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에 집중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처방이라는게 지역 정가의 조언이다.지난 17년 2월 16일 세종시를 방문한 당시 안철수 대선 후보는 개헌을 통한 국회와 청와대 이전에 대해서는 국회를 이전하여 최소한 상임위만이라도 세종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성을 다지게 하겠다고 말하고 서울에 남아있는 부처들도 신속하게 이전하여 중앙부처 간 업무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한 바 있고 2달 뒤인 4월 29일 세종시를 재차 방문한 자리에서는 “개헌을 통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국제과학비즈니스 밸트를 세종으로 확대하며 정주시설 개선을 통한 세종시 완성을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한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지금까지 세종시 완성을 위한 국회법 개정에 대한 발언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17년 3월 21일에는 당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국회와 중앙부처가 서울과 세종시로 나누어져 행정비 효율이 심각하다며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거나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고, 김관용 당시 경북지사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국민적 동의를 얻은 만큼 그 위상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월 6일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 전이라도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설치하여 국무회의는 물론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게 하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여 소관 상임위원회 등은 세종시에서 개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는 17년 3월 22일 충청권 대선공약 발표를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라며 “행정수도는 포기할 수 없는 꿈”이라고 밝히고,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이전,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4월 18일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즉시 “개헌 전이라도 미이전 정부 부처를 이전하고 개헌을 통한 세종시를 완성하겠다”라며 “문재인 후보가 공약한 세종시는 행정수도, 광주는 문화수도, 대전은 과학수도, 부산은 해양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당 대표자인 자신이 책임지고 보증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여야를 막론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론이 사탕발림이라는 비아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당리당략이 아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사명감이 무장된 차기 대권 주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세종시민 아니 충청권 전체 주민의 현명하고 날카로운 선택이 차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성패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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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회법 개정안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서 “국회 세종시 이전 앞당기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2일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대전지역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 완전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묶는 충청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고, 그 메가시티를 기초과학과 비즈니스가 융합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 삼겠다”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 행정수도를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완전이전 시기를 앞당기고, 불가피하다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라며 충청 메가시티를 과학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를 위해 대덕~천안? 아산~오송? 오창 등을 연결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속히 완성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국가 미래 R&D 중심기지와 글로벌 클러스터로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청주 도심을 지나는 대전~세종~청주~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연결을 신속히 추진하고, 충청북도가 2014년 최초 제안한 초광역 국가발전전략인 호남과 충청, 강원 등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당 지역을 연결해 발전시키는 강호 축 완성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충청권을 행정수도와 과학수도를 겸하는 메가시티로 완성하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 생태계 마련 ▲충청권의 백제문화 및 유교 문화 등 역사자원의 보존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충청권 거점 국립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를 1700만 원에서 연고대 수준인 2700만 원까지 늘리고, 2025년까지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거점 국립대에 ‘학부생을 위한 나노-학위(nano-degree)’를 전면 도입하고,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 혁신 인재 육성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대전? 충남 혁신도시에 지역의 기술혁신과 전략산업 육성을 주도할 최적의 공공기관을 먼저 이전하고, K-테크노폴리스를 조성해 혁신도시-지방대학-지역기업-민간이 함께 충청권 전략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세종은 행정수도와 스마트시티를 조속히 완성하고, 대전은 K-바이오 중심의 혁신성장 R&D 중심기지, 충남은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성장동력 기지로 만들고, 충북은 생명과학의 선도지역으로 만들 청사진을 제시했다.끝으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에서는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던 국제대회(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성사시켜 560만 충청인의 긍지를 높이고 충청 메가시티의 과학기술 역량과 스포츠 인프라, 역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2기 정신을 담아 충청 메가시티를 행정과 과학수도로 만드는 것을 이낙연이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