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중앙공원에 8만 명 운집, 부처님 오신 날 세종시 봉축 법요식 및 낙화 축제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세종 낙화 축제’가 주최 측 추산 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중앙공원에서 열렸다.낙화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은 사람들은 불(火)이 정화(淨化)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결혼한 새신부가 시댁(媤宅)에 들어올 때 화로(火爐)에 불을 담아 대문 앞에 놓아두고 그것을 뛰어넘어 집으로 들어오게 하였으며 이것은 신부를 따라온 일체의 부정(不淨)하고 삿된 기운을 태워서 없애고 정화(淨化) 시킨 후 집에 들인다는 의미로 불(火)이 가진 정화(淨化)의 능력을 불교적으로 재해석(再解釋)하여 구체화(具體化) 시킨 것이다.한편, 낙화 의식 전 개최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 불교 사암연합회(회장 광원 환성 스님)를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이날 봉축 법요식은 약 8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후 18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복고, 신묘장구대다라니합송, 삼귀의, 보현 행원, 반야심경, 봉행사, 봉축사, 청법가, 법어, 축가, 발원문, 사흥선원에 이어 낙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18시 30분경 진행된 낙화 점화에는 내빈 외 방문객 중 임산부 6명에게 점화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색다른 점화의식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최대화했다. 한편, 당초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 4명에게 점화 기회를 줄 예정이었지만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주최 측은 6명으로 확정 점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산모와 출생을 앞둔 신생아 모두에게 액운은 소멸하는 정화의식으로 다 함께 축복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암연합회 회장 환성 스님은 부처님을 대신한 법어를 통해 “악행은 아무리 적더라도 절대로 저지르지 말고, 선행은 아무리 적더라도 받들어 실천하면서 자기의 마음을 스스로 밝혀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라는 자비의 선물을 선사했다.최 시장은 봉축사를 통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민과 시민들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우리 불교는 한마음으로 슬픔을 보듬고 어려움을 이겨내 왔습니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늘이 있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마음이 통한다면 지금의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고 밝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라며 부처님의 마음이 곧 시민의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맑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자비가 늘 세종시와 함께하길 기원했다.이 의장은 “세종시의 산적한 현안 모두가 오늘 중앙공원을 밝힌 낙화처럼 평화와 상생의 빛이 세종의 미래를 비춰주길 기원한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세종시민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 채워주기를 기원했다.이날 봉축 및 낙화 점등식에는 시민과 방문객 8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종일 중앙공원에 운집하면서 하루 방문객 동원력에서도 세종시 역대 축제 가운데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축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3만여 명의 인파로 인한 교통문제가 크게 개선되면서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도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정월 보름의 낙화는 사찰에 기거하는 대중의 안녕을 기원하는 구복(求福)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사월 초파일의 낙화는 도량을 정화하는 결계(結界)의 의미를 가지며,섣달 초여드레(成道節)의 낙화는 번뇌를 태워 수행의 바탕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지며,섣달그믐의 낙화는 신년(新年)을 맞이하기 위해 삿된 기운을 소멸시키는 소재(消災)의 의미를 가진다.이런 소재구복(消災求福)의식(儀式)이었던 사찰의 낙화(落火)는 민간으로 흘러 나가서 벽사진경(辟邪進慶)의 의미를 담은 정월 대보름 액막이 의례로 바뀌게 된다. 민간으로 흘러나가 액막이 의례가 되었던 낙화(落火)는 조선 후기에 다시 한 번 성격이 바뀌어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즐기는 유희(遊戲)적 성격의 낙화놀이(落火戱)로 정착된다.낙화놀이가 사찰에 기원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는 조선 후기 다양한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와,일제 강점기 간행된 해동죽지(海東竹枝)에 사월 초파일 민속놀이로 낙화(落火)가 기록되어 있다. 낙화는 화약을 종이에 싸서 새끼줄에 매어 위로 올리면 승기전(乘機箭)처럼 불줄기가 밑으로 흩어지는데 마치 비오는 듯하다. 옛 풍속에4월8일 숯가루를 넣은 주머니 수천 개를 만들어 숲 사이에 달아 놓고 불을 붙이면 눈과 같이 펑펑 쏟아진다.이것을`줄불´이라고 한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설공단, 2024년 갑진년(甲辰年)시무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오후 조치원 청사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무식에서는 신임 부서장과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하고, 미래전략 수도 발전에 노력한 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공단 전 직원이 ▲시민체감 서비스 구현 ▲스마트 시설관리 구현 ▲차세대 경영 체계 구축 ▲경영혁신 기반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다짐하는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조소연 이사장은 “갑진년(甲辰年) 용기와 도전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을 위해 소통·공정·신뢰를 기반으로 솔선수범하여 미래전략도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공단은 24년 1월 1일자부터 호수·중앙 공원을 본격 인수·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세종시 랜드마크 공원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의회, 2024년 시무식 개최…“이청득심의 의정 펼칠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1월 2일 오전 11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 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함께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새해 세종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聽淂心)을 선정했다”며 “이 사자성어에 맞게 39만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하여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올해도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결의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 시무식에 앞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충령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관내 한 음식점에서 떡국을 함께 나누며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 교수학습자료 배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공간, 가치를 담다)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학교랑 놀자)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기록집은 그간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확산과 세종꿈마루 추진학교의 사례기록을 위해 제작되었다.사례기록집에는 2022~2023년 세종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28개 학교의 생동감 있는 학교 공간혁신 이야기 ▲기존에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단위 확장 사례 ▲초등1학년 교실개선 사업과 타부서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 모두 담겨있다.또한 학교가 바라는 공간, 사용자참여설계의 과정, 공간 변화 전후의 사진,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을 다양하게 수록했다.초등 저학년용 교수학습자료는 1~2학년 공간수업과 사용자참여설계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도록 개발되었다.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수준에 맞는 4~6차시 분량의 수업자료로 제작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는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했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가 공간조성에서 배움까지 이어지는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이 확산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국무총리표창…"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총 5억 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이뤘다.또 신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개발비 절감으로 약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앞으로도 세입·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방향을 공동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22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학교 운영 인증패를 수여식을 갖고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세종마을학교 지방보조금 회계 정산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학습 본보기를 창출하고, 교육을 매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되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나눔문화 퍼트리는 ‘희망드림 저금통’…"세종반곡어린이집,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포한 ‘희망드림 저금통’이 갑진년 새해 희망의 온기를 품고 되돌아오고 있다.반곡동에 위치한 세종반곡어린이집은 4일 원아들이 모은 희망드림 저금통 35개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기부금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다.박경애 세종반곡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소담동에서 시작한 희망드림 저금통은 동을 넘어 다른 곳에서도 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회수된 저금통은 모두 1,057개에 달한다.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담동 특화사업이 소담동을 넘어 타동까지 퍼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2년 연속’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 1위…"현재 안심식당 398개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이로써 2022년 상반기 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 5개 분야, 9개 항목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시는 생활방역 중심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꾸준히 홍보해 왔다. 특히 네이버·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된다는 점과 함께 시 누리집에 안심식당 업소 정보를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특전(인센티브)을 적극 안내했다.1월 현재 세종시 안심식당은 모두 398개소다. 올해 5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해 안전한 식문화 조성과 외식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어려운 경기 상황에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나눔 봉사 실천 귀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모인 전의일반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선사하고 있다.협의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 전의면 왕의물 축제, 면민 화합체육대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친화형 산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 겨울철을 대비해 산단 인근 마을회관 8곳에 난방유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또한, 지난 4일에는 산단 인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6가구를 방문해 농협상품권(120만 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위로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전의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산단 내 입주기업체 케이씨씨글라스, 한국콜마, 나우코스, 에스제이파워,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24일에는 김택환 협의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인근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등 주민 40여 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김택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친화형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의면에 소재한 전의일반산단은 지난 1999년 조성되어 현재 40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3,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의일반산단에서는 연간 2조 5,000억 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방세 80억 원 상당을 납부하는 등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산단으로 세종시 경제산업을 선도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학원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 업무를 하는 학원 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 종사자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등에서도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 대면 업무를 하는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그동안 학교와 교육청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해 온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쌓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민간 기관인 학원까지 확대했다.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기적을 만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라는 주제로 심정지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학원 종사자들은 직접 소아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론 교육 시간에 전문 강사는 심폐소생술이 사람의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또한, 급성 심장정지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소아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집합 연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는 일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가치다.”라고 말했다.“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학원, 교육공동체 모두와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수는 5월 13일에 첫 집합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학원 관계자 총 5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의 편의를 위하여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나뉘어 운영된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가족센터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과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 사회 내 귀감이 된 7가정에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가정 내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행사는 가정의 달 손수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언제나 든든한 가족, 함께 만드는 세종’ 표어와 함께 가정의 달 비전 선포 및 가족 실천 약속을 선언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는 크로마키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체험,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또 ‘제6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버블쇼·마술쇼·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지난달 열린 사행시 공모전의 우수작 30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 정원이 더 풍성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에 대한 다양한 가정복지 정책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우리 주변의 이웃들도 아끼고 포용해 행복이 넘치는 세종시를 만들자”고 말했다.하미용 가족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루가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
해밀동,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주민 등 30여 명 참여…방울토마토, 계절 꽃 등 식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지난 11일 주민들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활동을 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밀동 주민, 주민자치회 등 30여 명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옥상에 모여 여러 계절 꽃, 방울토마토, 가지 등 모종을 함께 심으며 이웃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해밀동은 2024년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로 주민이 직접 가꾸는 텃밭정원 조성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 밝혔다. 또한 폐목재를 활용한 플랜트박스, 커피가루 퇴비 등 자원을 재활용한 생태순환 정원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양진복 해밀동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우리 해밀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고운동 '나눔이 함께하는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고운뜰근린공원에서 ‘나눔이 함께하는 고운동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복지기관과 주민,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운동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열렸다.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고운청소년센터 댄스팀 ‘윈썸’의 무대, 신기한 서커스팀 공연, 크리에이터 ‘요들누나 동혜’ 무대, 화려한 버블매직쇼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등 6곳의 복지기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점자키링 만들기, 양성평등 언어 바꾸기 게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사고팔며 수익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어린이플리마켓’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는 고운동 어린이들뿐 아니라 고운동 전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고운동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 고운동 '나눔이 함께하는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고운뜰근린공원에서 ‘나눔이 함께하는 고운동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복지기관과 주민,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운동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열렸다.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고...
-
- 세종시교육청, 학원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 업무를 하는 학원 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 종사자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
-
- 세종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가족센터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과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
-
- 해밀동,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주민 등 30여 명 참여…방울토마토, 계절 꽃 등 식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지난 11일 주민들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활동을 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밀동 주민, 주민자치회 등 30여 명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옥상에 모여 여러 계절 꽃, 방울토마토, 가지 등 모종을 함께 심으며 이웃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해밀동은 2024년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추..
-
- 세종 교원 34%가 교직에 불만족,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 고민 58%,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 37%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부정 응답자가 34%, 보통이 29%로 나타난 반면 긍정 응답자는 37%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교직원 처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7일 동안 세종의 유·초·중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