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민선 6기 후반기 시작점에서 기업유치 봇물 - 신동,하소산단,문지지구, 대덕산단등에 신규투자 및 지원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6-24 09:45:06
기사수정

대전시 민선 6기 후반기 시작점에서 기업유치 봇물

신동,하소산단,문지지구, 대덕산단등에 신규투자 및 지원 협약 체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24()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하소산단, 문지지구, 대덕산단 등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비츠로테크, 삼일페인트공업, 우조하이텍 등 외지 기업 3곳 및 듀켐바이오연구소, 펩트론 등 지역 내 기업 2곳 등 총 5개 기업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선택대전시장이 대전의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50년전통의 도료생산전문기업 삼일페인트공업 상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협약참여 5개사는 각각 지역 내 공장, 연구소 등의 신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참여 5개 사는 총 1,003억 원을 과학벨트 신동지구, 하소산단, 문지지구, 대덕산단 등에 투자 하면서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함께 185명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으며, 시는 협약기업들이 유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최근 국내외 전반의 산업 구조조정과 경제위축 분위기 속에서 실생활에 와 닿는 행복경제에 대한 시민들 열망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5곳의 지역 내외 우량기업들의 신규투자를 유치하게 된 것은 전반기 마무리와 후반기 시작점에 접어든 민선 6기 시정에 샛별처럼 빛나는 반가운 소식이자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대전을 향한 그동안의 노력들의 소중한 성과물이라 평가했다.

 

권 시장은 이어금일 유치된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함과 함께 최근 개정을 완료한 기업유치 지원조례처럼 유망기업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문지지구 산업용지 분양완료 등을 기념하여 문지지구 개발사업 조합원들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협약기업들의 투자내용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투자 소개내용을 보면, 국내 최고 가속장치 생산 기업인 비츠로테크는 중이온가속기 핵심부품의 국산화 제고를 위해 과학벨트 신동지구에, 50년 전통의 도료생산 전문기업 삼일페인트공업은 국내외 매출증대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하소산단 내에 이전투자를 할 계획이다.

 

, 친환경 폴리우레탄 소재생산 전문기업 우조하이텍은 지역 출연연과 연계 하에 R&D 연구소 신설을 위해 문지지구에, 원자력연구원 제3호 연구소기업 듀켐바이오연구소는 암, 치매 등을 진단하는 방사성의약품 제조 필수 원료인 산소-18 농축수 생산설비 확대를 위해 문지지구 내에 이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수준 펩타이드 소재 및 약효 지속성 의약품 등 혁신형 신약개발 전문기업 펩트론은 완제의약품 등 생산공장 신설을 위해 대덕산단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산업적 기반이 취약한 대전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 돌파구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과감하고 공격적인 유치활동 전개에서 찾아야 한다대전에 투자를 결심한 기업들은 하소산단 등 주요 성장 거점 내 높은 매출 성장과 고용 증가율 등을 바탕으로 대전경제에 확실한 활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분명한 성과 창출을 위해 관련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향선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6-24 09:45: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