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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 전국 조합원 19만명 넘어 - 오는 30일, 1200명 참여하는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기념식 및 문화예술마당 개최
  • 기사등록 2013-11-26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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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생활협동조합 iCOOP(아이쿱)생협의 출자조합원이 1998668명에서, 201310월을 기점으로 19만여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대한민국 추계인구는 약 5천만명을 기록했다. 총 가구 수는 173십만 가구(2010년 기준), iCOOP생협 조합원 19만여 가구는 한국 전체 가구 수의 1%를 넘어선 의미있는 숫자다.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증가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iCOOP생협은 시장유통을 하지 않는 협동조합 기업체이다.

 

소비자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에 공급되지 않는 계약생산한 먹거리를 직거래로 공급한다.

 

또한, 소비자 요구와 기업 이윤을 함께 추구하는 주식회사와 달리 이윤극대화가 아닌 소비자의 필요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

 

iCOOP생협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여 물품 개발과 선정, 취급기준을 결정한다. 유기농산물뿐만 아니라 친환경생활용품, 공정무역물품, 첨가물을 배제한 가공식품과 우리밀 빵과 케이크 등 다양한 물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조합원으로 구성된 활동가들과 마을모임 구성원들은 우리밀살리기 운동,논습지살리기 캠페인, 친환경급식 시행, GMO검사, 방사능 관리기준 강화 등 다양한 갈등과 사회 이슈에 대해 의식있는 기준과 원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물품 생산과 공급을 결정하고,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협동조합 기업의 특징은 저렴한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 생산지 안정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다.

 

매출액만 살펴보더라도 199815억원에서 2002165억원, 2003287억원에서 2012년에는 3,5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도에는 4,2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COOP생협은 조합원수 19만명 도달을 기념하여 오는 30일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대한민국 1% 기념식´ `문화예술한마당 전국쿱쇼´를 개최한다.

 

30일 행사에는 소비자 조합원 8백여 명과 생산자 1백여 명, 직원 및 초청인사 총 1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COOP생협 관계자는 조합원수 19만명 달성을 기념해 윤리적 소비와 연대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내부 행사를 기획했다, “도시와 농촌,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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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6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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