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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 오늘 준공 - 업무용지 매각 순조… 6개 기관, 14개 협회 입주 예정 - 사업비 1,146억 7만평 규모, 복합업무단지 오늘 준공식
  • 기사등록 2018-12-06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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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조치원 서북부권 구도심의 경제중심축을 육성하여 조치원읍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한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부지 조성이 6일 준공된다.

서북부 도시개발의 총사업비는 1,146억원으로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원 23만㎡(7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업무용지 39%, 공공청사 19%, 상업용지 4%, 기반시설 38%을 각각 배치하였고, 공사시작 2년 6개월 만에 오늘 오후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특히 전액 시비를 투입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은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부지조성 완료 전에 땅을 매각하여 사업비 42%에 해당하는 47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시설공사비(토목‧전기‧통신 등)의 부담을 크게 줄이며 드디어 오늘 대망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오늘 준공하는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조치원역,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가깝고, 신설되는 조치원 우회도로(추진중)와 인접해 있는 등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청춘공원 및 오봉산등산로와 가까워 자연친화적 업무특화단지가 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종시는 서북부지구 용지의 가처분면적 14만 5,418㎡의 50%를 기획재정부(비축토지), 국토정보공사, 세종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학생안전교육원 등 6개 기관과,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오리협회, 한돈자조금,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대한수의사협의회 등 14개 협회에 분양하는 성과를 창출한데 이어, 이밖에도, 세종시교육청 2개 기관,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축산단체연합회,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세종지사) 등이 입주예정이다.


특히 1개 필지는 기재부가 정부비축토지로 확보하여 이곳 역시 중앙정부 유관기관의 입주가 예상되고,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원은 2017년 12월 착공하여 내년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교육부 재해복구센터는 지난달 기공식을 가졌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2축산회관,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이 착공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현재까지 땅을 매입한 기관들이 입주하면 상시 근무인력 551명, 연간 유동인구 3만4,300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2,56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803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72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건실한 기관 및 단체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입주 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폭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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