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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 열어 출산장려 정책을 논의 -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한다
  • 기사등록 2019-06-12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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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1일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세종시청)


사회연대회의는 지난 2016년 처음 구성되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찾아 나가고자 종교·경제·언론·교육·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정기회의에서는 사회연대회의 위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인구 변화와 저출산 정책 환경 공유, 2018년 사업성과 및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제도, 다자녀 상수도 요금 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세종시 저출산 극복 정책을 강화·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세종시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세종시 저출산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극복 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종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의 근간으로 삼아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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