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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전동면 읍면 맞춤형 복컴 건립 착수...6일 착공식, 내년 말 완공 목표
  • 기사등록 2021-08-06 1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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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6일 전의면사무소와 전동면 면사무소에서 시의원, 복컴 건립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열고 주민 맞춤형 복컴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 장면(이춘희 세종시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 컷팅식 장면(사진-세종시)


이번에 착공한 전의면과 전동면 복컴은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컴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19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전의면과 전동면 복컴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2022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전의면 복컴은 총 사업비 156억 원을 들여 기존 면사무소 인근에 연면적 3,4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전의면 복컴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광역버스 노선을 연계해 복컴 건립 시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총 사업비 122억 원을 들여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3,416㎡,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내부에는 민원실,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의면·전동면 복컴 건립 사업이 생활SOC 시설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2억 원을 활용, 다목적강당과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읍면 맞춤형 복컴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읍면 복컴은 주민자치 실현 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읍면 복컴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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