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내에서 위탁 생산되는 모더나 사의 ‘스파이크박스주’ 백신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가 결정되면서 더욱 안정적인 국내 백신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품목 허가된 미국 모더나 사(社)에서 개발한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주(모더나코비드-19 백신주)’와 같은 백신으로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사(社)에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중 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백신으로 이번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 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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