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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2022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560명에게 총 5억 5,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 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 고, 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성취장학생 330명, 청년희망장학생 120명, 거주비지원장학생 90명, 외국인유학생장학생 20명으로 총 560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10명, 대학생 330명(외국인유학생 포함)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청년희망 100만원 상환)이다.


장학생 종류별 선발기준에 따라 이날 공고되는 거주비지원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대학에 재재학 중인 월세 계약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구간과 전체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청년희망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구간과 전체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오는 19일에 공고되는 성취장학생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중,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 대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성취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10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지역인재육성의 뜻을 같이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의 기부로 특성화고 학생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또한, 외국인유학생장학생은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이며, 직전 학기 성적이 B0 이상,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상반기는 장학생 359명에게 2억 4,994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11명에게 총 7억 2,88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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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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