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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운동장과 미호강체육공원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시범 운영 - 세종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만 예약가능…이용시간은 09시부터 20시까지
  • 기사등록 2023-03-23 11:25:13
  • 기사수정 2023-03-23 1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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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미호강 체육공원 축구장과 세종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시범운영 한다. 


미호강체육공원 [사진-세종시]

세종시민운동장[사진-세종시]

정상운영 전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이용시간은 09시부터 20시까지이며,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연동면 예양리 554번지 일원의 미호강 체육공원은 국가하천 미호강 친수구역 내 5만 8,500㎡ 규모로 ▲축구장 2면 ▲게이트볼장 4면 ▲주차장 129면 규모로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시는 미호강 체육공원이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소음, 빛 공해 등 구애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체육인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치원읍 신흥리 370-2 일원의 세종 시민운동장은 조치원중앙공원 내 10만 900㎡ 규모로 ▲스탠드관리동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조성 중) ▲주차장 551면 ▲광장 및 쉼터 등 이 갖춰진 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시민운동장 주 경기장은 세종의 유일한 천연잔디 구장으로 오는 6월까지 잔디 활착을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은 최신식 시설로 관내 축구애호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육상경기 시설이 완비돼 세종시의 종합체육시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 체육시설은 지난해 12월 말 준공 이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박길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설이 완비되는 대로 이른시일 내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하여 임시개방하는 만큼 부족한 시설물로 불편을 드릴수 있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호강 체육공원은 5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운동장은 6월 중순경 준공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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