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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1선거구)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김진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김 의원은 "지난해 한 언론에서 유등천 교량 밑에서 노인 수십명이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하고 있었으며 관리인이 존재해 자릿세를 받고 술까지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서울 양재천의 공공미술 작품과 순창군의 환경정화작업과 문화공연장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또 성남시의 범죄예방을 위한 탄천 교량에 CCTV설치 사례를 열거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는 시점으로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예술, 체육,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존의 오래된 벽화를 정비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발맞춰 경관조명과 문화가 있는 공연장 조성하고 이 공간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범용 CCTV까지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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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7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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