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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학생마을계획단이 제안한 그늘막 벤치… 한빛공원에 3기 설치
  • 기사등록 2023-10-03 12:51:12
  • 기사수정 2023-10-03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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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관내 한빛공원 내 꿀벌놀이터와 거미줄놀이터 앞쪽에 소규모 그늘막 벤치 3기를 설치하고 주민의 편리한 이용을 당부했다.


해밀동 소규모 그늘막 벤치 3기를 설치. [사진-세종시]

이번에 그늘막이 설치된 놀이터 앞쪽은 평소 주민의 방문이 잦은 곳이나, 강한 햇살이나 비·눈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의 불편함이 있던 곳이었다.


이번에 빛가림이 가능한 소규모 그늘막 3기가 설치되면서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해밀초 학생마을계획단 활동에 참여한 송기훈 학생이 주민총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을 발표한 후, 해밀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제안자인 송기훈 학생은 “그동안 한빛공원 내 그늘이 있는 쉼터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하는 데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해밀동 주민자치회도 주민 실생활과 가까이 접하고 있는 곳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이번 그늘막 설치로 소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공간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밀동 구석구석에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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