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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글로벌 홍보 첫발 - 조직위 대표단, 10~20일 정기총회·지식전수 참석차 유럽 출장 - 청두대회 경험·라인-루르대회 준비 상황 공유…홍보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3-11-10 11:15:19
  • 기사수정 2023-11-10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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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글로벌 무대로 나선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에 참석차 출장길에 오른다.[사진-세종시]

조직위원회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에 참석차 출장길에 오른다.


일정별로는 우선 11일부터 14일까지는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Debriefin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 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어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38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과 함께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NUSF) 회장과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게 충청권의 문화적 매력과 대회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대회 준비에 내실을 다지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2025년 대회와 충청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는 복안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홍보 활동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대회 개최 준비와 조직위원회 지원을 위해 대회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도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회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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